150626 톱스타뉴스 기사 | [현장리포트] 세븐틴(SEVENTEEN), “녹음실에 오후 4시에 도착하면 녹음은 오전 4시에 한다”…‘멤버가 많아’

[현장리포트] 세븐틴(SEVENTEEN), “녹음실에 오후 4시에 도착하면 녹음은 오전 4시에 한다”…‘멤버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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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멤버가 많아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비롯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최종 폭표에 대해 밝혔다.
 
오늘 5월 26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데뷔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세븐틴의 데뷔 쇼케이스는 공서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세븐틴(SEVENTEEN)은 데뷔 앨범 ‘17 CARAT’으로 가요계 첫 출사표를 던지며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세븐틴(SEVENTEEN)이라는 그룹명의 뜻은 3개의 각기 다른 유닛의 13명의 멤버들이 1개의 그룹으로 뭉쳐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세븐틴(SEVENTEEN)은 힙합, 퍼포먼스, 보컬까지 총 3개의 팀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고 서로 경쟁하고 섞이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완성도 높은 곡과 퍼포먼스 안에서 소년의 풋풋한 감정까지 담아낸 오묘한 조합을 보여주는 타이틀 곡 ‘아낀다’는 소년들의 유쾌 발랄한 재치에 중독성까지 갖추고 있다. 

이날 세븐틴(SEVENTEEN)의 호시는 “저희는 자체제작을 하면서 노래와 안무를 직접 만들고 있다. 그래서 진정성 있는 저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그룹인 것 같다”며 “신화 선배님들께서 데뷔 17주년이시더라. 그래서 우리의 롤모델도 신화 선배님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븐틴의 경우 ‘3개의 유닛이 모여 하나의 그룹을 만든다’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통해 데뷔했다. 그렇다면 유닛별 활동도 있을텐데 이에 대해 에스쿱스는 “유닛 활동은 일단 팀 전체가 대중분들에게 많이 알려진 다음 각자 분야에서 활동을 할 것이다”라며 “힙합, 퍼포먼스, 보컬 뿐만 아니라 믹스 유닛도 준비 중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섞인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민규는 멤버가 많아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개인적인 에피소드일 수도 있는데 단체로 녹음실에 오후 4시에 도착을 해서 녹음을 시작을 했는데 제가 녹음한 시작이 오전 4시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규는 “멤버가 너무 많다 보니까 순서대로 녹음을 하다 보면 마지막 멤버는 오전에 녹음을 하게 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승관은 “먼저 녹음이 끝난다고 집에 가지 못한다. 다 같이 기다리고 같이 퇴근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승관은 본인 스스로는 ‘예능 꿈나무’라고 소개하며 예능에 대한 욕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승관은 “아까 소개할 때 예능 꿈나무라고 소개를 하기도 했다. 나중에는 예능에 나가서 에너지 넘치고 재밌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며 “나중에는 리포터나 MC 같은 것도 하고 싶다. 음악 방송 MC도 야무지게 할 수 있다”라고 MBC ‘쇼 음악중심’ MC 흉내를 냈고 이를 들은 MC 공서영은 “개인적으로 행사 MC를 추천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만의 매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저는 제주도에서 왔다”라며 “남들과는 좀 다르게 향토적인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 다른 세븐틴의 멤버 준은 중국인 멤버로 “한국에 오기 전에 중국에서 연기 활동을 했다. 한국어 좀 더 열심히 배워서 한국에서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어눌하지만 정확한 의사 전달을 하며 놀라움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도겸은 ‘비둘기 흉내’를 잘 낸다며 비둘기를 흉내내기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출처: http://www.topstarnews.net/detail.php?number=130906